안녕하세요
훈민진음입니다
여자친구는 아프고!
저는 기력이 딸리고 !
그래서 산 낙지 연포탕을 먹으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름휴가를 간 건지
처음에 가려던 곳이 영업을 안 해서
서둘러 서치를 하고 찾은
" 낙지한마당 "
영업시간
연중무휴
11:30 ~ 22:00
입구인데 2층까지 있다네요?
주차장은 널찍합니다!
저희는 주차장이 있는지 몰라서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왔어요.
신발은 신발장에!
발냄새나시는 분들은
하하하하하
낙지한마당의 마스코트
이름 모르는 댕댕이
너무 사랑스럽잖아!
화장실은 카운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
내부는 엄청 널찍하고
룸도 있으니 회식이나 가족식사 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낙지의 종류 그냥 다 낙지 아닌가?
낙지의 효능
스테미너
스테미너
스테미너
가격표구요
따로 메뉴판은 없는 것 같아요.
저희는 안 받았거든요.
상차림 첫 번째
기다리는 동안 땅콩을 먹으면 됩니다!
상차림 두 번째
저기 보이는 마늘쫑
정말 맛있습니다. 밑반찬이 다 맛나요!
두둥!
저희가 먹을 낙지전골입니다.
저희는 소식가 라서 두 명이라서
小 로 주문하였고
연포탕(지리)을 먹고 싶었지만
뻘건 국물로 변신을 합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이모님이 산 낙지 두 마리를 가져와서
사정없이 넣어줘요
채소 안쪽으로 낙지를 바로 넣길래
혹시 죽은 거 넣는 거 아니야? 하는 순간!
나오려고 노력하는 낙지들.
너희의 희생으로 우리 둘의 스테미너가 충족이 되는구나.
미나리가 비린맛을 잡아줘서
신기한 맛이 나요.
참고로 연포탕 먹어본 적 없고
낙지전골도 오늘 처음 먹어봐요.
밥은 돌솥밥으로 시켰어요
남은 건 누룽지 ~
누룽지 두둥 ~
내돈내산 솔직 리뷰
- 일단 입구에 들어선 순간 댕댕이가 반겨줘서 기분이 좋음
- 기본 밑반찬이 다 맛있어서 술 한잔 하시는 분들은 밑반찬에 한잔?
- 마늘쫑이 밑반찬중 제일 맛있음 두번드세요 !
- 낙지는 쫄깃쫄깃 산낙지라 식감이 좋아요
- 국물은 뭔가 오묘한 맛있데 미나리가 신의 한수 !
- 낙지,미나리,콩나물,팽이버섯 집고 초장에 찍어드세요 !
-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 위생면에도 청결했어요 !
다음에는 진짜 가려던 연포탕집을 가보고 올리겠습니다.
거기 정말 맛있데요 연포탕 초 맛집
다들 더위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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