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회식후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되는 골프존의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에 가다 (f.요금)

진월동에서 한잔하고 골프를 치려다가

스크린야구를 치자고 해서 가본

" 스트라이크존 봉선점"

스트라이크존 봉선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주중 : 14:00 ~ 24:00
주말 : 14:00 ~ 02:00
주소 : 광주 남구 봉선중앙로 51 2층

---

주차

 

건물 주차장이 있는데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

설명

 

2층의 풀덤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때는 만실이어서 예약을 해놓고 맞은편 건물의 코인노래방에 다녀왔는데 딱 마침 자리가 나와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1번 게이트로 배정을 받았는데 자리가 제일 안 좋은 것 같아요. 측면이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1번 게이트와 2번 게이트 사이에 매점이 있는데 음식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거는 핀볼 이벤트인데 지금은 진행 안하는것 같습니다.

요금표

스트라이크존의 요금입니다. 1시간에 48,000원으로 비싼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저는 스크린야구는 처음이라서 비싼 건지 잘 모르겠고, 꼴등만 안 하면 요금을 안 내니 걱정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천 원짜리 배팅장에서 줄곳 연습을 했으니깐요!

 

저희가 배정받은 1번 게이트 입니다. 측면에 타석이 있어서 보는 게 엄청 불편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1번만큼은 피하고 싶네요. 룸에 보시면 키오스크랑 기계 조작하는 게 보입니다.

 

매점이 위치하고 있지만 굳이 가서 주문 안하셔도 됩니다. 룸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류나 음식을 주문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는 내기게임이기에 일단 맥주와 순살치킨을 주문을 했죠.

 

제휴업체를 이용하시고 쿠폰을 가져오시면 스크린야구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근처에서 식사나 회식을 하시고 쿠폰을 받아서 오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진월동에서 먹어서 혜택은 못 받았네요.

300x250

 

사용자 설정 및 조작법이 있는데 저희는 처음 오는 거라 잘 몰라서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잘 모르신다면 그냥 직원에게 부탁하면 조작해 주고 시작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 각자 비회원이나 회원으로 이름을 정해주시고 순서만 정해놓고 직원분을 불러서 조작을 해주라고 하면 됩니다. 보통은 80km ~ 90km로 설정을 하고 진행을 한다는데 저희는 90km ~ 100km로 설정을 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입구 쪽에 배트가 있고 취향껏 골라서 사용하시거나 그냥 4개 전부 배팅장안에 넣어놓고 골라가며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용 후에는 제자리에 놓아주시면 되고, 장갑은 카운터에 말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동생이 먼저 시작을 했는데, 속도가 너무 빨랐습니다.

 

배팅을 하는 도중 맥주와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순살치킨은 14,000원 맥주는 개당 4,000원이고 순살치킨은 기대를 안 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에 부드러운 살이 시중에 판매하는 냉동식품 같은데 맛있더라고요 ~ 맥주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300x250

게임이 끝나고 나가면서 치킨 어디 건지 물어보려고 생각했는데 결국 지쳐서 그냥 나왔네요. 사놓고 집에서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모니터에서 수비 위치나 구속 투수변경 등 여러 가지를 조작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작 안 하고 하려고 했는데 동생이 홈런을 치고 나서 내기게임이다 보니 열심히 조작을 하면서 방해하는 재미도 있었죠.

 

저희는 2시간 동안 쳤고, 결국 제가 1등을 했습니다. 저희는 90 ~ 100km로 설정을 하고 쳤는데 천 원짜리 배팅장이랑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나오는 타이밍을 맞추기도 힘들고 처음 타석에 들어가면 거의 스트라이크를 맞았습니다. 감을 잡는데 사람마다 편차가 있지만 첫 번째 게임에 잡기는 힘들 걸로 보여요. 그래도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스크린골프보다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맥주 5캔, 순살치킨, 구슬아이스크림 그리고 약 2시간을 해서 132,000원이 나왔습니다. 가격을 보니 스크린골프가 효율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스트레스는 확실히 날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