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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광주 수완지구] 퓨전한식이 맛있는 가게 수완지구 정희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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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근처에 입원을 해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가본

" 수완지구 정희 "

수완지구 정희
영업시간/연중무휴
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라스트오더 : 20:30
주말,공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 50번 길 63


주차

 

이곳은 극악의 주차 난이도가 있기에 주차는 포기하시는 게 좋아요 ~

조금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시는걸 추천


설명

 

 

처음 방문했을때 여기가 식당인지 몰랐습니다. 왜냐면 윗간판이 없어서 카페로 착각했는데 친구 말로는 나름 맛이 좋아서 여자친구와 함께 자주 온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내부의 테이블수는 8테이블정도이고, 저희가 입장하고 대략 10분 정도 지나니까 웨이팅이 발생하더군요. 사람마다 주문한 메뉴가 다 다르지만 회전율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뭐 어딜 가든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긴 했지만요.

 

메뉴판이 심플해서 보기 편했고, 저희는 서로 배가 고파서 개인 메뉴 1개와 정희삼합을 주문하기로 했고, 저는 매콤들기름메밀면을 주문하고 친구는 육개장칼국수를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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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보니까 다른분들이 하나같이 묵은지 히말 이를 하나씩 주문을 하길래 친구가 저것도 먹자고 했지만 나름 소식가로서 극구 사양 했습니다.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희 앞에 오신 분들도 있었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조금 시간은 걸리더라고요. 대화하다 보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육개장 칼국수 - 11,900원

비주얼은 엄청 칼칼할것 같은데 냄새는 약간 시큼한 냄새와 고소함이 섞여있고, 맛은 어딘가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육대장에서 먹은 거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전문점에서 먹는 거랑은 달랐고, 그래도 걸쭉하고 고소한 국물의 느낌은 좋았습니다. 면도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재미있었고요.

 

매콤들기름메밀면 - 9,900원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이 좋았습니다. 김부각을 으깨서 소스와 잘 버무려 먹으면 되고, 소스의 맛은 시중에 판매하는 비빔면 소스에 들기름과 무언가의 매콤함을 첨부한 맛인데 오묘하게 섞인 맛이라서 재미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매콤한 것도 기분 좋은 매콤함에 달달한 소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정희삼합 - 18,900원 

일단 수육에 올라간 저 갈색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된장소스는 아닌 것 같은데 수육과 조합이 너무 좋았고 초무침이랑 김치랑 삼합으로 드셔보시면 괜찮은 조합이 탄생합니다. 강력 추천 드립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주차는 포기해야 함
  • 점심시간이 걸치면 웨이팅 많음
  • 메뉴는 한식퓨전이라서 생소함
  • 일부의 음식만 먹어봤지만 가격대비 맛 훌륭함
  • 삼합과 메밀면은 꼭 드셔보시길
  • 간판이 크게 없어서 찾기가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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