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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

[광주 양림동] 빛의숲 사직공원에 야경을 보러 가다 ~

by 훈민진음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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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예쁜 광주 사직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편한 주차를 위해서 양림역사문화마을 1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는 최초 2시간 무료이고 2시간 이후에는 10분당 500원씩 오르더라고요. 근데 2시간 이상 있을 리가 없어서 바로 주차를 하였죠.

 

편하게 주차를 하고 도로 쪽으로 나와서 파출소에서 왼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언덕길이 있는데 조금만 힘내세요 약 5~10분 정도 올라가면 나옵니다

 

야간에 폰으로 찍을 거라 빛 번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스는 도면 보시고 참고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처음 들어가니 여기가 눈에 들어왔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뒤따라오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줄 서고 길을 막고 있어서 다른 코스로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왼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이런 공간이 나와요 ~ 사람들 추운데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닙니다!! 예쁜 것도 예쁜 건데 이곳은 365일 야간에 이렇게 빛으로 꾸며놓아서 언제든 오셔서 구경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대 쪽으로 가면 컬러풀 위시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어떤 꼬마아이가 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해보았어요. 저기에 손을 올리면 전방에 빛이 변한다고 하는데 제가 했을 때는 변하지 않더라고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한번 올라가 보려고 가까이 가니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서 저는 계단으로 와이프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보니 춥기도 추운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일단 4층은 옥외 전망대 , 3층은 실내전망대 및 타워카페 , 2층은 전망쉼터 이렇게 있고요 바로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본 야경이 너무 예뻐서 기대하며 올라갔죠.

전망대 야경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예전에 서울에서 살 때는 야경이 흔하다고 느꼈는데, 광주에서 보니 너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자주 와야 할 것 같아요 

 

망원경은 고장이 났더라고요? 그래서 야경을 조금 보다가 너무 추운 날씨에 바로 3층 실내전망대로 이동하였습니다. 와이프가 따뜻한 음료가 마시고 싶다길래 바로 카페에서 초코라떼 주문해 버리기!

 

초코라테 주문 후 실내전망대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벽면에는 판매하는 그림들을 전시를 해놓았고, 맘에 드는 게 있어서 구매하고 싶어서 와이프에게 말했다가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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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라떼에 깨알 마카로니 너무 귀엽죠? 따뜻한 음료로 와이프가 몸을 녹이고 바로 ~ 다른 거 구경하러 내려갔습니다! 내려갈 때도 계단으로 내려갔죠! 따뜻한 곳에서 나오니 몸이 바로 경직되고 더 추웠습니다.

 

이제 사진만 올려볼게요 ~ 못 찍었지만 대충 느낌만 보시고 직접 오셔서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못 찍기도 하고 빛 번짐 때문에 더 안 예쁘게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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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상에는 이곳의 아름다움이 50%도 안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제일이죠! 가족들과 함께 혹은 연인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비명소리가 들렸거든요! 이날은 너무 날씨가 추웠고,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옷 단단히 챙겨 입으시고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너무 추워서 김치가락국수가 생각나길래 포스팅하고 취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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