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식을 찾다가 가본
" 보배반점 풍암동 "
보배반점 풍암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00 ~ 22:00
L.O : 21:00
주소 : 광주 서구 풍금로 23
주차
따로 건물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에 주차하시거나 골목 주차 해야 합니다.
설명
테이블이 널널해서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된다길래 창가 쪽으로 자리를 했고, 보니까 홀 손님보다 배달 주문이 비중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식사하면서 배달 기사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게 바쁜 듯 보였습니다.
여름 특선메뉴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있습니다. 키오스크에는 여러장 찍어야 해서 입구에 있는 배너로 대체를 하였고 저는 평소에 좋아하던 중화냉면을 주문하고 동생은 밥을 먹어야 한다 해서 불고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는 냉짬뽕, 중화냉면, 콩국수는 꼭 입맛에 맞게 여름에 드셔보셔야 합니다.
키오스크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네요. 요즘은 전부 테이블에서 계산을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편하긴 한데 식사를 다 할쯤 어르신이 와서 결제를 못하시길래 도와드렸어요.
부족한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불고기볶음밥 - 9,000원
일반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볶음밥이랑 다른 불고기볶음밥,그리고 국룰인 짬뽕국물 조합! 불고기가 들어가서 맛이 다를 줄 알았는데 일반 볶음밥에 불고기가 들어간 맛? 딱히 볶음밥이랑 어울린다고 생각은 안 들었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가끔씩 와이프랑 보배반점 가는데 여기는 짬뽕이 맛있습니다!
중화냉면 - 9,500원
중화냉면을 갑자기 먹고 싶어서 왔는데 이걸 먹으려는 이유가 릴스에서 짱구로 더빙하는 분이 있는데 짱구에서 중화냉면이 나오길래 먹어보고 싶어서 난생처음 주문을 해서 먹어보았고, 원래는 여름마다 냉짬뽕을 한 번씩을 먹었는데 다음에 냉짬뽕 맛집으로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중화냉면의 국물의 맛은 시큼한데 약간의 땅콩의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시큼한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동생은 몇 번 먹더니 못 먹겠다면서 볶음밥만 먹더군요. 면은 역시나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안에 들어간 고명들도 잘 어울리고 시원하게 먹기 아주 좋았어요.
입구 앞에 페브리즈나, 이쑤시개, 충전기, 손소독제, 커피 고객들을 위한 것들이 있었고, 나가면서 페브리즈를 왕창 뿌리고 나갔는데 차에 앉으니 등이 적셔 있더군요. 잘 먹고 갑니다 ~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가 매우 힘듦
- 직원들이 친절함
- 불고기볶음밥=기존볶음밥
- 짬뽕 맛집
- 중화냉면은 호불호 있을 듯
- 개인적으로 중화냉면 맛있었음
- 입문하시면 냉짬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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