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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광주 효천지구] 가성비 좋은 오리고기 맛집 효천 오리한국별관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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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와이프랑 항상 보이는 오리고깃집에 가본

 

" 오리한국별관 효천점 "

효천지구 오리한국별관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0:00 ~ 21:00
 L.O : 20:00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길 286

 

면인면옥 뒤편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이곳의 주차장은 S-OIL 쪽에 샛길이 있는데 가다 보면 주차장이 있고 자리 널널해서 대략 5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차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설명

 

 

지금은 오리한국별관이 리모델링 중이어서 사거리에 있는 면인면옥에서 같이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항상 뒤쪽에 있는 건물인 줄 알고 갔더니 헛걸음해서 결국 다시 찾아갔습니다. 저희처럼 오리고기 먹으러 원래 위치로 갔다가 길을 못 찾고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주류 및 음료 할인이벤트중 !

 

 

입구 쪽에서는 면인면옥의 메뉴를 드시는 분들이고 뒤쪽 테이블에는 오리고기를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상차림이 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는 대략 5시쯤 되었는데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고요. 저희가 테이블에 앉고 10분도 안되어서 만석이 되었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거에 기대를 하고 저희는 메뉴를 주문하려고 했죠.

 

저희는 로스로 먹으려다가 아는 맛이어서 주물럭으로 반마리 주문을 하고 지금 맥주와 소주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맥주랑 소주를 주문을 했어요 ~ 배도 고프고 기대를 하면서 기다렸죠 ~

 

기본 상차림입니다.

 

바로 뒤편에 셀프바가 있고 구성도 괜찮습니다.

 

오리 주물럭 (반마리) - 35,000원

 

저희 제외하고 나머지 손님들은 다 로스구이로 주문을 하셨어요 ~ 비슷하게 온팀이랑 저희랑 비슷하게 주문을 했는데 아무래도 로스는 바로 나오고 주물럭은 양념에 재워서 나와서 그런가 10분 정도 더 기다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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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와이프가 반으로 나눠서 굽자고 했지만 말을 안 듣고 전부 다 구워버렸는데 반마리라서 딱 알맞게 되었고 팽이버섯은 셀프바에 없기에 직원에게 더 달라고 하면 주더라고요 ~ 오리고기를 오랜만에 먹기도 하고 어릴 때 트라우마 때문에 잘 안 먹는데 양념이 맛있었습니다. 매콤하면서 달달한 게 딱 알맞은 간이였고, 마늘과 함께 처음부터 구웠는데 마늘에 양념이 스며들어서 구워지는데 마늘마저 맛있었습니다.

 

오리고기라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처음에 버섯으로 기름 빠지는 곳을 막아서 기름으로 익혀주고  나머지 기름을 다 빼주었는데도 한참 기름이 나오더라고요 ~ 이곳은 따로 볶음밥이란 메뉴가 없어서 공깃밥을 주문하고 직접 볶아서 드셔야 합니다. 일단은 저희 두 명이서 반마리를 먹는데 양은 충분했습니다.

 

볶음밥을 좋아하는 저는 바로 공깃밥을 주문해서 볶았는데 기름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남겨두고 파채와 오리고기 2점 쌈장 조금 넣고 가위로 잘라주고 밥을 볶았고 마지막에 셀프바에 있는 참기름을 넉넉히 둘러주고 약불로 잘 볶아주니 심심할 줄 알았던 간이 딱 맞고 참기름이랑 오리기름 때문에 고소함이 확 올라와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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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가격은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지만 일단은 음료와 주류가 반값이고 셀프바에 나름 종류도 많아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맛도 좋아서 가끔 생각날 때마다 방문할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주차공간 여유로움
  • 현재 면인면옥에서 병행 판매 중
  • 주류 및 음료 반값 이벤트
  • 오리주물럭 양념 맛있음
  • 셀프바 종류 많음
  • 가성비 식당
  • 주물럭 식사 후 볶음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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