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지역 맛집 탐방

서울 용산 삼각지 용리단길의 핫플 양식 맛집 샘샘샘(SAM SAM SAM)에 다가

by 훈민진음 2024. 5. 23.
300x250
300x250

서울 출장 중에 와이프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해서 따릉이를 타고 용리단길에 가보았는데 최근 핫플이라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는 도중 용리단길에서 제일 핫하다는 가게를 가보았습니다.

" 샘샘샘 (SAM SAM SAM) "

샘샘샘_(SAM SAM SAM)

샘샘샘 (SAM SAM SAM)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30 ~ 22:00
B.T  (토,일,월 제외) : 15:00 ~ 17:30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25


주차

따로 주차공간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제일 가까운 역은 삼각지역 입니다.


설명 

샘샘샘 예약

저희가 방문할 때 시간은 5시 40분 정도에 도착을 했고 바로 테이블링을 예약을 했는데 대기순서는 7번째!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30분 뒤에 웨이팅이 70번대를 돌파하고 더 이상 받지 않더라고요?

웨이팅 번호가 늘어나는걸 실시간으로 확인했었는데 경의롭더라고요. 이래서 역시 서울인가 하면서 촌놈은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대기를 하고 입장을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혹시 모르니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하시고 방문을 하시면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는 브레이크타임이 막 끝나서 방금 들어간 손님들이 많았기에 많이 기다렸어요.

식당 앞에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작은 사진기가 있는데 저희도 한 장 찍고 무작정 기다려도 사진이 나오지 않았어요. 아마 다 소진되었는데 보충을 하지 않았겠죠? 다들 기다리면서 찍고 대기하고 ~ 기다리면서 보는데 재밌더라고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인데 잠봉뵈르라는 메뉴가 대표메뉴인듯해서 대기하면서 메뉴를 고르고 대표메뉴를 먹어보자 해서 주문할 거를 미리 확인을 했어요! 

기다리면서 너무 지루하고 목마르길래 바로 밑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대기하면서 마셨는데, 기분 너무 좋던데요? 이날 바람도 적당하게 불고 앉아서 마시는데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차례가 되어 입장!

저희는 식당 안에 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바깥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깥쪽은 닷지테이블야외 테이블 2개 이렇게 되어있고 저희는 닷지 테이블에 앉았어요. 아무래도 자연바람을 맞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도 좋았고, 안쪽에서 바깥쪽에 있는 사람의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 대기하실 때 서서 기다리면 힘드니 저렇게 앉아서 대기하셔도 됩니다 ~ 저희는 저기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죠!

300x250

012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뇨끼, 라자냐, 잠봉뵈르 이렇게 3개를 주문을 했고, 여기는 맥주를 판매하지 않아서 미리 먹은 맥주로 만족하고 식사메뉴만 주문을 했습니다. 2인 세트메뉴는 구성이 좋은데 저희 쀼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저희 테이블인데 감성 뿜뿜!

잠봉 뵈르 -  19,000원

정말 특이하고 묘한 이었는데, 중독성이 있는 맛이었어요. 면도 굵어서 식감이 괜찮고, 베이컨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약간 버터의 향이 많이 났는데 맛이랑 향이랑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맛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중독성이 있는이었습니다.

라자냐 - 19,000원

제가 지금까지 라자냐를 3번 정도 먹어보았는데 이곳의 라자냐는 해쉬브라운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좀 더 강했습니다.

300x250

전체적인 향이나 맛은 광주 수완지구에 있는 식당이 더 맛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라자냐는 어디 가서도 먹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소스도 작게 갈아 넣은 고기 때문인지 고소함에 고소함이 더해져서 극한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뇨끼 - 9,000원

잠봉뵈르와 라자냐만 먹기에는 대기한 시간도 아깝고 배도 안 찰 것 같아서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주문을 해보았는데 역시 양은 엄청 작았습니다. 저희는 뇨끼를 좋아하는데 주문한 3개의 메뉴 중에 소스로만 봤을 때는 뇨끼의 소스가 가장 맛있었고, 광주에서는 먹어보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이곳의 뇨끼는 감자로 만든 게 아니라 치즈로 만들었다길래 의아해했는데 나름 치즈로 만들어도 맛은 있더라고요!

제 기준에서 나름 대기를 많이 했었는데 웨이팅이 늘어나는 속도에 놀라고 메뉴들의 맛에 놀라고 ~ 이 말 못 할 감성에 놀라고 광주촌놈은 모든 요소에서 많이 놀래고 갑니다 ~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하기 힘듦
  • 웨이팅이 엄청 길다
  •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방문 추천
  • 웨이팅이 한참 남으면 앉아서 맥주 추천
  • 생각보다 테이블이 별로 없음
  • 세트메뉴 구성이 괜찮음
  • 모든 메뉴는 전부 맛이 괜찮음
  • 개인적으로 뇨끼가 맛집
  • 라자냐, 잠봉뵈르는 특이한 맛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