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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맛집 탐방

용산역 근처 24시간 영업하는 은은한 고소함의 곰탕 맛집 이여곰탕에 가다

by 훈민진음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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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서로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1박 3일로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에 용산역에서 나주역으로 출발하는 첫차를 예매를 해놔서 첫차까지 버텨보자고 했다가 새벽 3시쯤 역에 도착했는데 닫혀있어서 근처에 24시간 영업하는 곳을 찾다가 가본 

' 이여 곰탕 '

이여곰탕 용산점

이여곰탕 용산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24시간 영업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36


주차

가게 들어가는길에 주차장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설명

이여곰탕쪽으로 가는 길에 해장국집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고, 거의 6시까지 버텨야 하는데 자극적인걸 먹으면 버티기 힘들 것 같아서 곰탕을 먹으러 왔습니다. 다행히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서울에서 대부분 따릉이를 이용해서 다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와서 5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따릉이로 저렴한 가격에 이동이 가능해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이여곰탕_메뉴판
메뉴판

이여곰탕의 메뉴판입니다.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새벽3시에도 사람들이 많이들 식사 중이었고 대부분 술과 함께 식사 중이어서 사진을 찍다가 괜히 말나 올까 봐 내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

기본 육수 베이스로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밥이랑 말아서 보통 나오는데 밥이랑 곰탕 따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따로 곰탕을 주문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일반 곰탕 2개와 소주를 주문했죠.

정갈하게 한상 차림으로 나오네요.

같이 나오는 오징어젓갈이랑 김치인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곰탕 - 12,000원

메뉴 설명에 깊은 국물 맛이 나는 대표 메뉴라고 적혀있는데, 메뉴가 나오고 바로 국물부터 먹어봤는데 구수한 게 술이 저절로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오신 분들 대부분이 앞에 소주잔을 끼고 있던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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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들 느낌이 맛은 그럭저럭 할 것 같은데, 요즘은 또 그렇게 영업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안에 살코기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고 밥도 말아서 나오는데 김치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코기와 오징어젓갈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었고, 그저 곰탕 한 그릇에 소주 몇 병은 금세 먹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죠. 하지만 저희는 각 반 병이면 취하는 쀼라서 한 병만 먹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곰탕 2개와 소주 1개를 주문해서 29,000원 나왔네요.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는 대략 4대 가능
  • 용산역 근처 24시간 식당
  • 은은한 고소함이 일품
  • 프라이빗룸 있음
  • 첫차 타는 사람이 대부분
  • 소주를 부르는 맛
  • 살코기가 많음
  • 국물이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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