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많습니다.🔥
어제 시작한 함평 나비축제를 즐기러 가보았습니다.
함평나비대축제
일정 : 24.04.26 ~ 24.05.06
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장소 : 함평엑스포공원
주차
많은 인파가 몰릴 거라 예상을 하고 왔는데 엄청나게 많이 왔더라고요. 주차장은 넓은데 한참을 안쪽으로 들어가야지 자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12시쯤 도착을 했는데도 꽉 찼더라고요.
설명
입구에 들어서면 유모차&휠체어를 대여해 주는 곳이 보입니다. 대여료는 천 원이고 이 금액은 기부가 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길 바라며, 바로 옆에 종합안내소에서 팜플렛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입구를 따라 쭉 가다가 팜플렛을 확인해 보니 가수 라인업이 괜찮더라고요. 오늘은 홀리뱅이라는 댄스팀이 와서 공연을 한다기에 와이프가 무조건 본다고 했는데 결국 지쳐서 다 돌아보고 왔지만 기간이 지날수록 라인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초청가수들 및 행사일정표는 따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매표소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끊어야 하는데 처음엔 7천 원이라서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주 구성이 좋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아깝다는 생각은 금세 사라집니다! 그리고 대기하지 마시고 오른쪽에 키오스크를 이용하세요!
티켓팅을 하고 보시면은 2천 원짜리 쿠폰이 있는데 이거는 축제현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그 외 소매점, 마트, 주유소, 음식점, 농수산판매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나비열차 매표소가 보이는데 축제현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한번 열차를 이용해서 한 바퀴 돌아보고 어떤 느낌인지 파악 후 구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저희는 타보기로 했습니다.
새치기가 많아서 약간은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어르신이니 양보해야겠죠. 저희 차례가 와서 티켓팅을 하니 2천 원짜리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서 바로 사용을 했고 저희는 열차를3천 원에 이용을 했죠.
열차는 이런 느낌입니다. 외곽을 도는 거라서 축제 내부를 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고 특히 같이 차있던 아이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단 위험할 수도 있어서 아이들을 꽉 잡아야 해요 ~
가는 길에 인디언 텐트 쉼터가 있더라고요? 즐기시다가 쉬고 싶으신 분들은 가셔서 그늘 밑에서 쉬는 건 어떨까요? 대여료는 무료이지만 지나가다 봤을 때 이미 꽉 차였더라고요!
저희는 중앙 기준 오른쪽부터 돌기로 했습니다. 주무대가 있는 쪽으로 먼저 향했고 이곳은 야외공연장이랑 포토존 그리고 농특산품 판매장이 있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도 하는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안 하더라고요?
곤충생태학교 (사진포함)
도착해서 체험관을 첫 번째로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디지털아트로 꾸며놓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토끼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
주무대에서는 공연을 한참 진행하고 있네요
다육, 자연 생태관 (사진포함)
다육, 자연생태관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다육이들이 예쁘게 되어있고, 자연생태관에는 선인장 같은 게 엄청 종류별로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생태관에 어린 왕자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대여료는 무료이니 아이들 사진을 많이 찍으시길!
포토존을 지나 ~
함평천지 먹거리 장터가 있더라고요 ~ 저희는 점심을 집에서 먹고 출발을 해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갈비를 굽고 있어서 저절로 이끌려 갔던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미 식사 중이셨습니다.
제가 봤던 꽃들 중에 여기가 제일 예뻤습니다.
주제영상관(VR체험) / 사진포함
주제영상관에서는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의 눈에 띈 건 새빨간 트럭이 눈에 띄어서 가보니 배홍동 비빔면 홍보 중이었고 무료 시식이랑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고 인스타게시 후 보여주면 여러 상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사진 한 번 찍고 받아왔어요 ~ 배홍동비빔면 이벤트는 28일까지만 진행합니다 !
룰렛은 대기후 룰렛을 돌려서 나온 상품을 가져가는 것 같은데 줄이 길어서 저희는 포기했습니다. 상품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또 하나의 부스가 있었는데 거기는 사진을 찍었는데 날아가버렸어요 ~ 여러 체험을 하는 부스였습니다. 중간쯤에 분수가 보여서 한번 가봤는데 이날 날씨가 더웠는데 아이들이 분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맘 같으면 같이 놀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다행히 말려줘서 옷은 젖지 않았답니다 ~
세계음식거리, 체험 (사진포함)
지도를 보시고 군립미술관 쪽으로 가면 세계음식거리가 보이는데 와이프가 보자마자 환한 웃음과 바로 맥주와 안주거리로 마약옥수수를 구매를 하셨습니다. 솔직히 먹거리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여러 종류의 먹거리가 있었고 사탕수수를 판매하는 곳은 처음 봤네요. 간단하게 군것질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종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죠!
영상은 지나가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번 담아봤습니다.
야외나비생태관 (사진포함)
저희가 외곽 쪽부터 돌아서 나비를 못 봤는데 이곳에서 나비를 처음 봤습니다. 둠 안에 들어가서 나비를 가까이서 보실 수 있고, 바로 앞에서 관리인분께서 엄청난 연을 날리고 계셨습니다. 한참을 본 것 같아요 아이들도 신기했는지 저랑 같이 한참을 구경을 했고, 중앙 쪽으로 가면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온 부모님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죠. 소무대 옆에는 쉴수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지치신 분들은 잠시 쉬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비랜드 (사진포함)
나비랜드에는 바이킹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온 모습을 보실수 있고 기구 하나당 5천 원에 비용이 들어가네요 ~ 개인적으로는 바이킹이 생각보다 커서 한번 타고 싶었지만 볼게 아직도 남아있었기에 패스하고 갔습니다.
나비곤충 생태관 (내부)
생태관중에 이곳이 제일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입장하셔서 바로 왼쪽에 관람동선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처음 보시는 나비박제를 보실 수 있는데 다양한 나비들과 화려한 색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자연의 소리 공간은 솔직히 안 들려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스크린에 손을 터치를 하면 나비들이 손 쪽으로 몰려드는데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다양한 나비 작품들을 감상을 하시고 화장실 쪽에 있는 나비, 곤충생태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나비, 곤충생태관 (사진포함)
이곳은 함평에 있는 모든 나비들이 있는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살면서 볼 수 있는 나비들을 다 보고 온 것 같네요. 입구에서 처음 눈에 띄는 건 날아다니는 많은 나비들인데 정말 예뻤습니다. 가는 길마다 나비를 보실 수 있고 또 둠 같은 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끝쪽으로 가시면 나비의상을 대여해서 입어보실 수 있고, 여러 색상의 누에들을 보고, 벌들도 구경을 하실 수 있죠. 이곳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 눈으로 보는 것도 즐거운데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쏘지 않는 벌이라 해서 막 ~ 막히던데 아이들이 겁이 없네요.
저는 꿀벌공기호흡테라피를 체험을 해봤는데 그냥 무슨 바람이 계속 나오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 와이프도 해본다고 해서 하는 걸 지켜보다가 통 아래쪽을 확인해 보니 진짜 살아있는 벌들이 나오려고 꾸물거리는 게 보였죠. 나 가는 길엔 곤충들도 구경을 하고 나왔습니다.
함평추억공작소 (사진포함)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러본 곳인데 처음 들어가면 황금박쥐전시관이 보이는데 가운데에 있는 박쥐가 100억이 넘는 금액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리고 황금알? 이걸 만지면서 소원들 빌어보기도 했죠. 추억저장소는 솔직히 볼 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신기했던 게 가다가 은하다방이라는 걸 봤는데 실제로 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거 말고는 볼 게 없네요!
습지공원 체험존 (사진포함)
체험존에는 작은 동물원같이 동물들을 보실 수 있고요. 물고기나 새우 잡는 체험 및 양궁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쪽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사람이 적네요.
이상으로 함평나비대축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입장료가 7천 원이라 처음에는 비싸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즐겨보니 정말 구성도 좋고 즐길게 많아서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매년 행사는 진행이 된다고 하니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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