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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

[광주 양동시장] 훈민진음 양동통맥축제에 가다 ~ / 일정,위치,메뉴,꿀팁

by 훈민진음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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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 5월 4일까지 양동통맥축제를 한다 해서 가봤습니다.

 

저희 집 앞에 종점인데 79번이 양동시장까지 가서 저희 쀼는 둘 다 음주를 즐기기에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출발준비를 해서 바로 탑승을 했죠!

양동통맥축제_일정

양동시장 통맥축제 
일정 : 24.04.19 ~ 24.05.04
매주 금,토 실시
시간 : 16:00 ~ 22:00
장소 : 양동전통시장
홈페이지 : http://yangdongtongmaek.kr/default/


주차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기간에는 어느 정도 포기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음주가 목적이니! 음주운전은 노노!


설명

 

 

저희가 도착할 때는 대략 오후 7시 이미 축제는 시작이 되었고, 많은 인파가 몰려서 일단 음식을 사는 것도 힘들고 자리도 없없어서 일단 끝쪽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입구 쪽에 맥주를 판매하는 부스가 있는데 초입구라 그런지 천 원짜리 생맥주는 sold out 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늦게 간다면 생맥주가 다 떨어져서 천원짜리 생맥주는 즐길 수가 없습니다. 생맥주는 컵 보증금이 있는데 한잔당 천 원이며 컵을 반납을 하면은 다시 천 원을 돌려주니까 즐기시고 마지막에 컵은 반납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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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 아니더라도 캔맥주도 판매를 하고 있으며, 캔맥주 하나당 3천 원인데 4캔에 만원으로 나름 축제다 보니 가성비는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 생맥주가 가성비는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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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통맥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이 너 ~ 무 많아서 일괄적으로 사진을 올렸고, 메뉴는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껏 구매하셔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축제를 시작하는 첫날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음식하나 구매하려면 적어도 10분 이상은 대기를 해야 하고 인기가 많은 통닭 같은 경우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는 포기를 했습니다.

 

맨 끝의 코너 쪽에도 아이들이 즐길만한 체험부스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오신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바닥에 낙서도 하고 이것저것 체험도 하고 아이들이 이곳에 제일 많더군요.

 

저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웨이팅이 없는 부스에서 고기전을 주문을 하고 생맥주가 3개의 부스에서 다 끝났기에 캔맥주 4캔을 구매해서 고기전이랑 같이 먹었는데 확실히 어머님들이 구워주는 거라 간이 딱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8시가 넘으니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너무 자리가 없다 보니 축제현장 옆에 상가 안쪽에 테이블에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더군요. 이 상태에서 저희가 온전히 축제를 즐기기가 힘들어서 지도를 참고해서 꼼수를 부리려고 서로 머리를 굴려보았는데.

 

💡TIP

 

이게 축제의 지도인데 주무대 기준으로 아래쪽에 보시면 "청년셰프의 길"이 보이실 거예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문을 해봤는데 솔직히 음식은 먹을게 별로 없지만 축제의 꽃인 천 원짜리 생맥주가 여기서는 판매를 하는 거예요!

 

솔직히 먹을만한 가게는 오코노미야끼 가게랑 기와라는 가게 말고는 없었지만 천 원짜리 생맥주를 파는 게 영향이 컸습니다. 생맥주 부스에서 매진이 돼서 못 마셨던 생맥주를 여기서 천 원에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나요!

 

일단 닷지 자리에 앉아서 생맥주 천 원짜리를 바로 주문을 하고 뚝배기갈비찜을 주문을 했습니다. 서로 퇴근을 하고 굶은상태에서 고기전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어요 ~ 

 

솔직하게 천 원짜리 생맥주 때문에 방문을 했지만 뚝배기갈비찜 엄청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맛있고 갈비살도 그냥 입에서 살살 녹는게 공깃밥만 있었으면 밥을 넣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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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하고 나서 천 원짜리 생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이곳을 몰렸는데 사장님이 힘들어보여서 저희가 조금씩 서빙도 해주고 손님 응대도 해주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통맥축제가 천원짜리 생맥주가 메인이다 보니 늦게 오신 분들은 못 마시는 생맥주를 이곳에서 판매를 하니까 이곳으로 몰리는 것 같았죠.

 

먹을 거 다 ~ 먹고 공연을 보고 집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너무 배부르고 첫날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2주 차에는 그나마 사람들이 덜 올 것 같으니 2주 차부터 즐기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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