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중에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부실합니다.
어제 동생의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고심 끝에 결정한 듯한데 동생네가 선택한
" 솔빛마루 "
솔빛마루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300 ~21:30
B.T : 15:30 ~ 17:00
주소 : 광주 서구 상무자유로 24-2
주차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2 주차장도 있는데 일단은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여유롭였고, 저는 이곳을 처음 왔는데도 나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
설명 (상견례 중이라 사진부실)
고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힌 배너와 고깃집 필수인 커피머신! 저희는 일찍 와있어서 커피는 잘 안 마시니 코코아를 먹으려고 뽑았는데 맹물이었습니다. 말하니 바로 채워 넣어주시더라고요 ~
입구에 들어서니 오늘 예약자 명단이 있네요 ~
1층은 보통 코스요리보다는 고기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자리 안내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입구 쪽에 음료와 주류가 비치되어 있는 것 같네요.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고기를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입구에서 오른쪽에 2층으로 가는 문이 있고
2층으로 올라오시면 이게 제일 먼저 눈에 띌 거예요!
2층은 정말 프라이빗한 룸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고 보통 모임이나 상견례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람룸으로 배정을 받았고 약속한 시간보다 30분은 일찍 와있어서 메뉴가 안 나왔네요.
아이까지 해서 총 9명 자리가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2층 입구 쪽에 유아용 의자가 있고, 아이 식판은 말씀하시면 주셔요.
초조해하는 동생커플
메뉴판이고, 저희는 솔빛스페셜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1인당 35,000원입니다
부모님 오시기 전에 선결제
일단 스페셜 A코스 홈페이지에 나온 상차림인데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상견례 중에 메뉴가 나올 때마다 기다리라고 해서 사진 찍기가 힘들기에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처음준비는 숙주볶음으로 시작
1 차상 - 깨죽, 샐러드, 버터새우구이, 가지튀김, 상추튀김, 숙주볶음, 오이무침, 각종회, 보쌈수육, 떡갈비 이렇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메뉴가 한상에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나와서 그때그때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배고파서 바로 음미를 해보았는데 회도 두툼해서 너무 맛있었고 특히 이곳에 튀김이 많이 나왔는데 상추튀김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지튀김은 뭔가 기름을 덜 뺀 느낌이라서 느끼했고 새우구이는 살이 통통해서 맛있었죠. 나머지 음식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식전에 주는 깨죽은 부드럽고 고소해서 입맛을 살려주더군요 ~
2 차상 - 고등어구이, 닭불고기, 돌솥밥, 우렁된장찌개, 7개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이미 1 차상에서 많이 먹어서 2 차상을 보니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라희가 고등어를 맛있게 먹길래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밥 한 그릇을 또 먹어버렸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호박식혜를 주시는데 너무 깔끔한 맛이라 좋았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사진 찍기가 눈치 보여서 많이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격대비 분위기나 맛이나 음식들 구성이 이 나쁘지 않았고, 특히나 프라이빗룸이라서 웃고 떠들기에도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이번후기는 동생이 계산
- 주차장 공간 넓음
- 내부 인테리어 깔끔
- 1층은 고기 2층은 정식요리
- 코스요리 구성 좋음
- 하나같이 다 맛있음
- 상견례, 모임 할 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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