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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광주 효천지구] 가성비 좋고 샤브샤브와 볶음밥이 맛집인 등촌 본점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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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쀼는 채선당이나 등촌을 많이 갔었는데

효천으로 이사 온 후 본점을 한 번도 안 가서 가본

" 등촌 본점 "

등촌 본점(효천지구)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30 ~ 21:30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효우로230번길 2


주차 

 

 

주차장이 있지만 소형차만 이외의 차량은 들어가시기 힘드실 것 같고 갓길 주차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집이 근처라서 걸어왔는데 대부분 갓길이나 골목길에 주차하고 오시더군요.


설명

 

 

저희가 방문할때 운이 좋게도 딱 두개의 테이블이 비어서 바로 자리에 앉았는데 저희가 앉고 나서 바로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점심시간이 걸쳤지만 기다리실 때 무작정 기다리시지 말고 대기명단을 적어두시는 게 좋습니다.

 

사진은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찍었는데도 손님들이 물밀듯 계속 들어왔습니다. 테이블이 많고 룸도 있지만 자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랄까 ? 테이블 배치도 약간 불편하게 해 놓으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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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방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바로 바구니를 채우러 갔습니다.

 

종류도 많고 모두 셀프이기에 드실 수 있는 만큼 가져가셔서 드시면 되는데 저희 쀼는 보통 숙주, 미나리, 팽이버섯 위주로 먹기에 엄청 담아왔어요. 등촌에 가면 보통 3~5번은 담아 오는 것 같습니다.

 

바구니를 채우고 오니까 주문한게 나와있습니다. 이곳의 메뉴는 1개고 구성이 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샤브샤브를  다 드실 때쯤 면을 넣고 드시고 직원에게 말하면 볶음밥을 가져다줍니다!

 

육수는 바로 드시지 말고 2번 정도 우려 놓고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딱히 육수를 먹지는 않지만 제가 경험상 2번 정도하고 나서 먹어보니 제입에는 딱 좋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코스로 주문하시면 되고 저희는 집이 근처라서 한잔을 하기 위해서 소주를 주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샤브샤브 추가를 안 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제가 고기를 안 좋아하지만 일전에 주문을 해서 먹어봤을 때 뭔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식하게 많이 가져왔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3번인가 더 가져와서 먹었어요. 다른 재료 말고 딱 버섯, 미나리, 숙주 조합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먹고 있고요.

 

맛잘알 저희가 드리는 팁은 보통 샤부샤부를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드셔도 초장에 고추냉이를 넣어서 드시는 정도? 하!지!만! 직원분에게 들깨가루를 많이 달라고 해서 초장에 풀어 드시면 2배는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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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고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드시기도 하시던데 도전을 해보니 저랑은 안 맞아서 저는 들깻가루+초장 조합으로 항상 먹고 있습니다. 옆 테이블 손님들도 저희를 따라 해서 먹고 나서 훨씬 맛있다고 머쓱해하시더군요.

 

막 넣고 숨이 죽으면

 

그때 고기를 넣어서 익으면 드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등촌 와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칼국수를 넣어서 깔짝 먹고! 바로 볶음밥을 시켰어요 ~ 국물은 드실 거면 따로 남겨두시면 되고 이모님이 오셔서 국물 드실 거냐 묻고 안 먹는다면 그냥 가져가서 밥을 볶아주셔요.

 

 

솔직히 볶음밥을 먹으러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볶음밥이 정말 맛있거든요! 양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탄수화물 러버로서 볶음밥 맛집이라 해도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장은 있지만 너무 협소함
  • 타이밍 안 맞으면 웨이팅 해야 함
  • 테이블은 많지만 배치가 아쉬움
  • 샤브에 넣어 먹을게 종류가 많음
  • 들깻가루+초장 조합 꼭 드셔보세요
  • 칼국수는 호불호 있을 듯
  • 국물은 2번 정도 우려서 드세요
  • 샤브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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