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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광주 충장로] 광주 최고의 타코야키 맛집인 아카이 타코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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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가게죠

 

결혼 후 오랜만에 시내 데이트를 하면서 가본

" 아카이 타코 "

충장로_아카이타코

아카이 타코 (충장로)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시간 : 14:30 ~ 20:00 / 재료소진 시 마감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60번길 12-1


주차

 

충장로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설명

 

 

사진은 다 먹고 나서 찍은거라서 타코야키 굽는 과정이 안 찍혔는데,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습니다. 이유는 재료소진! 대부분 이곳은 마감시간까지 운영을 못하고 그전에 재료소진으로 조기마감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유명한 타코야키 맛집인데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하는거라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맛집은 오래오래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근에 블로그도 다시 시작했겠다 싶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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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방문하시면 대부분 대기줄이 있는걸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대기줄은 안에서 먹는 사람들이 서는 거라서 포장하시는 분들은 가셔서 메뉴 말씀하시고 앞에서 대기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는 정말 좁고 대략 6팀(2인기준) 정도 바로 앉아서 식사 가능 합니다. 저는 보통 포장주문을 해서 밖에 들고 다니면서 먹었던 기억밖에 없는데 안에서는 처음 먹어보는것 같습니다.

아카이타코_메뉴가격

 

아카이타코의 메뉴판 입니다. 메뉴라고 할 것도 없이 소스의 종류가 4개인데 이곳의 최애는 명란 치즈 타코야키죠! 대부분 사람들이 주문하는 것도 명란 치즈였고요. 예전에 토마토 치즈도 먹어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저희는 마감이라 서둘러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는 3개의 메뉴를 주문해서 먹으려고 했지만 아시다시피 마감시간이라서 16알밖에 주문을 못했습니다. 와이프는 기본과 명란치즈 반반, 저는 매운 타코와 명란치즈 반반을 주문하고 추가적으로 사이다와 맥주 한 캔을 주문했죠!

 

주문을 하면 이렇게 상차림을 해주시고!

기본+명란치즈 - 6,000원

매운 타코+명란치즈 - 6,000원

 

시원한 맥주와 함께 타코야키를 한번 먹어 보았는데 조합이 진짜 미쳤습니다. 이곳에서 맥주와 함께 먹어본 거는 처음인데 타코야키가 진짜 겉바속촉이라는 걸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저희 쀼는 타코야키를 좋아해서 푸드트럭이나 눈앞에 보이면 보통 사 먹는 편인데 나주의 하이타코와 이곳의 타코는 동일한 게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기의 조절을 잘하고 크기도 확실히 다른 곳들보다 크기에 식감자체가 정말 재밌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명란치즈 소스 진짜 미쳤습니다. 매운 거와 기본 타코는 오 ~ 맛있다 이거면 명란치즈는 먹고 나서 또 주문을 하고 싶어 지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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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살짝 반으로 갈라서 양념된 파를 조금 넣어서 먹으면 식감이 더 재미있어지고 맛도 더 좋아지네요! 어째서 이런 맛집이 집 근처에는 없는 것인지! 광주 사람들은 대부분 드셔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주차는 유료주차장에!
  • 타이밍 안 좋으면 대기줄 길어요 ~
  • 줄은 홀손님이라고 생각하세요
  • 포장은 따로 말씀하시고 앞에서 대기!
  • 개인적으로 명란치즈 강추!
  • 다른 소스들도 다 맛있음
  • 파와 함께 먹으면 식감, 맛 UP
  • 맥주와 궁합이 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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