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천지구] 추운날 생각나는 따뜻한 국밥 맛집 원국밥에 가다 ~

직원이랑 같이 국밥을 먹으러 가본 

 

" 원국밥 "

효천지구 원국밥
영업시간 / 1,3번째 일요일 휴무
시간 : 10:40 ~ 22:30
 B.T : 15:30 ~ 17:00
 L.O : 21:30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2로가 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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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갓길 주차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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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근처에 국밥집이 이곳밖에 없어서 방문을 했는데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내부 테이블은 7 테이블에 작은 평수의 가게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한 팀 씩 왔고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국밥집에 가면 항상 모둠국밥을 주문하고 직원은 내장이나 머리고기 같이 냄새나는 거를 못 먹는다 해서 순대국밥을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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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장에 들어설 때 그 내장냄새가 많이 나서 처음 주문하고 메뉴가 나오기까지 맛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기다리면서 리뷰도 보고 드시고 있는 사람들 반응을 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기대를 해봤습니다.

 

깔끔한 밑반찬! 거기에 수육이랑 간이랑 허파까지 ~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건데 기본으로 저렇게 주니까 일단 기대감이 더 올라갔습니다. 바로 초장을 준비하고 못 먹는 직원 대신 메뉴가 나오기 전에 제가 다 먹어버렸죠!

원모둠 국밥 - 10,000원

 

처음 메뉴가 나왔을 때 솔직히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내장을 먼저 먹어보니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국물도 먹어봤는데 냄새 하나도 없고, 일단은 여기 양이 아주 푸짐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 그래서 뜨겁기도 하고 따로 덜어놨는데 결국 다 먹지 못했습니다. 국물도 담백해서 계속 들어갔고 마지막에 밥을 넣어서 먹어보니까 간이 정말 환상적이었고, 국밥 맛집을 찾아다녔던 저로서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다는 게 감사할 뿐!

 

순대국밥 - 9,000원

 

내장을 못 먹는 직원이 주문을 한 순대국밥! 하지만 순대국밥인데 내장이 있길래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까 구성이 순대와 내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었고 내장을 빼달라는 말을 못 했죠. 그래서 빼고 먹으라고 하니까 국물 한입 먹어보고 괜찮다면서 계속 먹더니 내장을 다 먹었더라고요. 육수는 똑같으니 국물 맛도 같을 거고 딱히 모둠국밥과 다를 것 없는 국밥!

 

 

포스팅하면서도 먹고 싶어 지네요

 

양이 진짜 푸짐합니다.

 

내장 약간 남은 거 빼고 국물까지 다 먹으려 했다가 너무 배불러서 포기를 한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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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는 갓길에
• 식당 들어서면 냄새가 좀 있음
• 순대국밥에 내장 들어가요!
• 모둠국밥은 양이 너무 많음
• 국밥에 들어간 내장 비린내 전혀 없음
• 국물은 엄청 담백함
• 메뉴 나오기 전 수육, 허파, 간 나옴
• 든든하게 배 채울 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