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소고기와 점심메뉴 로컬맛집인 진하식육식당에 가다

저희 대표님께서 진하식육식당 사장님과 선후배 사이여서 자주 회식을 이곳에서 하는데요.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고기의 질이 확실히 너무 좋았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들도 맛있어서 이곳에서 회식을 할 때는 단단히 준비를 하고 방문을 합니다. 또한 식사메뉴들도 하나 같이 전부 맛있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진하식육식당

금호동 진하식육식당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시간 : 손님없을때까지
주소 : 광주 서구 금호동 7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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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따로 건물에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갓길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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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진하식육식당은 신발을 벗고 입장이 가능하기에 신발장에 가지런히 놓고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잠깐 흡연이나 볼일 보러 가실 분들은 준비된 슬리퍼를 신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신발장 반대편에는 때깔 좋은 소고기들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자리에서 주문하시면 되고, 소고기는 직접 상태와 가격을 확인 후에 식사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딱 봐도 고기가 엄청 좋아 보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제가 일찍 방문을 해서 전부 다 나온 게 아닌데

회식인원이 다 차면 추가적으로 선지국, 계란찜, 무슨 구이, 육회를 더 줘요.

고기를 굽기 전에 선지국을 드시면 바로 소주가 생각이 납니다.

계란찜은 봉투에 한 것 같은데 엄청 몽실몽실해서 맛있습니다.

식당은 주방 옆에 룸이 있고 나머지는 테이블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평소에 룸에서 회식을 했는데 인원이 늘어서 끝자리를 다 썼습니다.

소고기 제외 메뉴판입니다.

소고기는 입구 앞 진열대에 부위별로 있고, 나머지는 직접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 삼겹살이랑 항정살을 먹어 보았는데 돼지고기도 질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날도 항정살을 주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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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류를 보시면 점심시간에 오셔서 드실 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전부 다 먹어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밥류는 다 맛있었고, 특히 매생이떡국이 바다향이 나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돌판비빔밥도 양도 많고 맛도 기가 막힙니다.

테이블마다 각자 먹고 싶은 소고기 or돼지고기를 가져와서 먹었는데, 저는 갈비살을 좋아해서 갈빗살과 미리 주문한 항정살을 공략을 했습니다. 비닐을 벗기는데 영롱한 빛깔이 식욕을 확 올리더군요.

배 터지게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테이블당 3~5팩씩 가져와서 먹었던 것 같네요. 정신없이 먹다 보니까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 맛있는 부위는 전부 먹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항정살은  쫄깃쫄깃한 게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소고기는 부위별로 나뉘어 있어서 원하시는 부위를 선택해서 드시면 되고, 가격이 어느 정도 있지만 후회하지 않은 맛이라서 한번 드셔보시면 다른 팩을 들고 자리로 오고 있는 자신을 보시게 될 거예요.

여러 부위를 추가적으로 밑반찬으로 주시는데 첫 번째 사진의 고기와 간옆에 있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저 고기는 쫄깃한 게 초장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 그리고 이곳은 육회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육회가 살살 녹습니다. 제가 처음 회식을 왔을 때 육회를 먹고 육사시미가 먹고 싶어서 시켜서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생고기를 좋아하셔서 육사시미를 따로 포장을 해갔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쌈을 싸 먹을 때 꼭 고기+파절이+육회 조합으로 먹습니다. 여러 조합으로 먹어 보고 고기만 먹어보았는데 저는 저 조합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육회가 기본적으로 고소하고 달달해서 간이 딱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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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는 식사류를 저녁에는 소고기 or돼지고기를 판매하시면서 은근히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이 많아 영업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회식이나 모임 때도 자리하기 좋고, 고기도 맛있는데 밑반찬들까지 맛있는 가게라 고기가 술술 들어가죠.

저희 테이블에서만 먹은 고기 팩입니다.

주가적으로 후식 메뉴를 먹었는데

하나 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고기를 먹고 후식 냉면은 못 참지 ~

중간에 먼저 나왔는데 벌써 140만원이 찍혀 있더라고요.

대표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