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와이프님이 도움을 줬습니다.
요즘 집밥이 좋아서 집에서만 먹다 보니 외식을 안 하는데요.사진을 와이프님이 찍고 평가도 해주어서 한번 포스팅을 올려 보아요 ~ 나주에서 카레와 오믈렛이 맛있는 식당을 갔다고 했고, 지금 찍어준 사진을 보니 똥손이네요. 그래도 포스팅하라고 사진을 찍어준 님에게 감사를.
나주 오롯이
나주 오롯이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시간 : 11:00 ~ 22:00
B. T : 15:00 ~ 17:00
L. O : 14:30 , 21:30
주소 : 전남 나주시 배멧 2길 13 듀플렉스호텔 122호
주차
듀플렉스호텔 지하주차장
제2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하십니다.
설명
가게 인테리어가 간접등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운 식당의 느낌을 줍니다. 테이블은 4개에 닷지 테이블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오픈주방을 사용해서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습이네요.
보통 나주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붐비고 저녁에는 약간 한산하던데요. 오롯이가 위치한 곳에는 술집도 많이 있어서 저녁에도 손님들이 다른 곳에 비해 있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나주에 살았고, 근무도 나주에서 하고 있어서 많이 가보았는데 점심시간에는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은 웨이팅 때문에 못 먹고 다른 곳에서 식사를 많이들 하신다고 하고, 저녁에는 확실히 한산하더라고요.
저도 자영업을 해보았지만 정말 먹고 살기 힘든 시기인듯 합니다. 자주 가던 식당들이 하나하나 문을 닫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내 일처럼 아프기도하고 옛생각도나고 그러네요.
메뉴
오롯이 메뉴판입니다.
비교적 적당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와이프는 동료와 함께 방문을 하였고
치킨카레오플렛, 명란오일파스타, 타마고멘치카츠 이렇게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오믈렛이 맛있다고 나주에서 소문이 난 식당이고, 보통 오믈렛과 파스타 조합으로 많이들 주문한다고 하네요.
치킨카레오믈렛 - 12,900원
일단은 사진을 보니 전부 세로로 찍어서 전체적인 모습이 담기지 않았네요. 치킨카레오믈렛은 카레 자체가 엄청 부드러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카레들은 어느 정도 먹으면 느끼해서 물리는 느낌이 있는데, 일본식 크림 카레소스라 살짝 매콤함도 있어서 전혀 질리지 않았고, 치킨도 닭다리 순살을 사용해서 주문한 메뉴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명란오일파스타 - 13,900원
개인적으로 명란오일파스타를 좋아하는데요. 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노른자, 명란 그리고 올리브의 향이 돋보이는 메뉴였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일파스타라서 약간 느끼한 맛이 있는데 명란이 어느 정도 잡아주었고, 면 삶기도 좋아서 식감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파스타는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느끼함은 어쩔 수가 없어서 탄산수나 탄산음료와 함께 식사를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마고멘치카츠 2P - 3,500 원
2P는 3,500원 4P는 7,000원인 메뉴로 반숙계란과 다짐고기를 튀긴 요리인데, 계란과 고기가 따로 노는 맛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물론 맛이 어울리기가 힘들겠지만 사이드메뉴로서 궁금함에 한 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고 합니다. 추천은 안 하지만요!
와이프의 평가
나주에서는 오믈렛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식당입니다. 보통은 오믈렛은 기본으로 주문을 하고, 파스타나 연어를 주문해서 드시곤 하며, 전체적으로 오믈렛은 카레와 함께 나오는데 데미그라스, 라구소스, 크림소스, 일본식 크림소스 이렇게 4가지의 카레의 맛을 느껴보실수 있고, 카레의 맛도 뛰어나서 가끔 방문을 한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간단하게 연어요리나 나베, 사이드메뉴를 주문해서 하루의 노곤함을 풀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 보는 식당 내부는 은은한 간접등이 분위기를 만들어서 반주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와이프 함께 방문을 해서 메뉴도 직접 먹어보고 싶습니다.
'타지역 맛집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주 현지인 추천 짬뽕과 탕수육 맛집 모아반점에 가다 (28) | 2024.06.22 |
---|---|
나주 현지인 추천 맛집 자금성과돈가스 (25) | 2024.06.21 |
직접 재배하고 만든 묵은지요리 전문점 큰집 묵은지에 가다 (25) | 2024.06.14 |
나주 꾸덕한 간짜장과 맵싸한 짬뽕이 맛있는 중식 맛집 젠시오에 가다 (24) | 2024.06.12 |
뱅뱅사거리 맛집인 참기름과 들기름을 두른 막국수 맛집 뱅뱅막국수에 가다 (f. 주차) (23) |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