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와이프가 간다!입니다. 나주 현지들분들이 젠시오만큼 많이 방문한다는 곳에 다녀왔다는데요. 어르신분들이 이 더운 날씨에 식사를 하시려고 웨이팅을 할 정도로 짬뽕과 탕수육 맛집이라고 합니다!
나주 모아반점
나주 모아반점
영업시간 / 일요일 휴무
시간 : 정보없음
예약전화 : 061-331-6870
주소 : 전남 나주시 금영로 953-1
주차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갓길이나 골목 주차
설명
들어설 때 이미 만석이였고, 상을 치운 뒤 입장을 했다네요.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미리 예약석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주에서 오래 살았던 와이프도 처음 가본 곳인데도 어르신들이 덥다고 하시면서 웨이팅을 하고 식사를 즐긴다고 하네요.
회사 동료와 방문을 했고, 국룰인 반찬이 나왔네요.
이곳에는 설탕, 고춧가루, 간장, 식초 이렇게 각자 입맛에 맞게 드실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중식당에 설탕이 놓여있는 거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죠!
나주 모아반점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정말 착하네요.
짬뽕 2개 국밥이랑 탕수육 이렇게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서비스 군만두
배고파서 각자 하나씩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 인당 2개씩 나오는 걸로 추측이 됩니다. 맛은 저희들이 알고 있는 그런 맛이라고 합니다. 군맛 두는 유향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
탕수육 (소) - 15,000원
탕수육은 보통 찹쌀을 넣은 탕수육과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갔지만 뭔가 쫀득보다는 말로 설명을 못하는데 묘한 식감이 중독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케첩베이스소스로 옛날 할머니가 해주신 소스라서 새콤달콤하여 탕수육과 조합이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양이 적어 보이는데 막상 메인메뉴와 함께 먹으면 충분하다네요.
짬뽕 - 6,000원
이곳은 짬뽕이랑 탕수육이 맛집이라고 했는데 맵칼한게 일품이라고 합니다. 면도 보통 생각하는 1인분의 양이 아닌 1.5인분 정도 된다고 했고, 와이프가 매운걸 못 먹는데 적절하게 맵고 칼칼해서 국물이 계속 들어간다고 하네요.
재료도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방문했던 젠시오와 비교를 하면 입맛에 따라 갈라지겠지만 본인은 짬뽕만 놓고 보았을 때 젠시오보다 모아반점의 짬뽕이 맛있었다고 합니다. 매운걸 못 먹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지만 맵칼한게 정말 절묘하게 맞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해요.
국밥 - 6,000원
국밥은 남자직원이 주문을 한 거라서 먹어볼 수가 없어서 맛을 물어보기만 했다는데, 그냥 짬뽕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맛이 상상이 갈거라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면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라면을 제외한 면요리는 잘게 잘라서 먹는데 그럴 바에 이렇게 국밥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와이프의 평가
점심시간에 웨이팅은 무조건 생기는 식당이라 4명 이상 방문하실 거면 무조건 전화예약을 먼저 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짜장은 안 먹어 봤지만 이곳에서 먹어본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춘장의 맛이 확 느껴져서 짜장면의 본연의 맛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고 하네요.
짬뽕이랑 탕수육은 명불허전 맛있어서 따로 언급은 안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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