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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토요야장시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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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에 백운동에 스트리트푸드존이 생겨서 가보고 안 가다가 이번에 다시 토요야시장이 개최한다고 와이프가 봤다길래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최근에 음식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서 기대가 됐습니다.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토요야시장)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토요야시장)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 : 15:00 ~ 21:00
장소 :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주차

이마트 24 백운점을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토요야시장 주차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요일에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이왕이면 차량을 놔두시고 음식과 간단하게 맥주 한 캔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명

평일에 일을 보다가 지나갔을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희가 5시쯤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고, 이미 테이블은 가방으로 찜을 해둬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명당인 2층자리는 하늘에 별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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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을 둘러볼게요.

여기서 줄이 제일 길었던 두 곳은 중간부스에 위치한 막창볶음이랑 떡볶이가 대기줄이 제일 길었습니다. 초입구에도 떡볶이를 판매하는 부스가 있는데 거기는 줄이 길지 않았어요. 이 두 곳은 미리 선점을 안 하면 대기시간이 한참 걸릴 것으로 보여요. 이 음식 외의 여러 음식들이 있는데 다 못 찍었습니다.

중간쯤에 그래피티 라이브페이팅이라고 작가분들이 방문하셔서 실력을 뽐내시는데 실제로 하는 걸 처음 봐서 그런지 엄청 멋있어 보였습니다. 중앙무대 쪽에는 시민 체험존이 있어서 자기만의 실력을 뽐내실 수 있습니다.

무대에서는 열창 중이네요!

중앙 무대 쪽에 테이블이 배치가 되어 있지만 자리가 없습니다. 관계자분들이 6시가 념을쯤 사람들이 많이 와서 테이블을 무대 뒤쪽으로 세팅을 하길래 빠르게 달려갔지만 이미 다른 분들이 선점을 하셨어요.

아이들에게 가장 있기가 있던 뽑기도 있네요. 딱히 저희에게 뽑을만한 게 없어서 패스를 했지만 아이들이 몰려서 하는 걸 보고 다른 아이들이 다가와서 자기도 하고 싶다고 부모님들께 말하더라고요!

저희는 음식을 둘러보다가 버섯을 판매하시길래 맥주안주로 괜찮겠다 싶어서 하나 구매를 하고 바로 구워서 달라고 했더니 신기해하시더라고요. 구워달라는 사람 처음 본다면서요.

일단은 버섯을 굽고 있을 때 맥주를 사 왔고 한참을 자리를 찾다가 결국 못 찾고 초입구 쪽에 돌벤치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자리가 없어서 이곳에서 먹었는데, 나름 괜찮아요!

저희는 버섯이랑 떡볶이+튀김 세트로 판매하는 곳에서 음식을 구매하고 자리를 잡았고, 버섯은 고소한 게 장에 찍어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안주가 되었고, 세트메뉴는 튀김을 미리 튀겨놔서 그런지 약간 거부감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떡볶이는 맛이 좋았습니다. 순대튀김도 맛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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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일어나려는데 지나가는 아이가 십원빵을 한입 먹으면서 지나가는데 늘어나는 치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저도 하나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데 엄청 담백하고 치즈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더라고요,

다른 음식들도 접해보고 싶지만 일단은 다이어트 중이라 많은 음식들을 먹어보지는 못했고, 나중에 일찍 방문해서 2층자리와 막창볶음 그리고 그 옆에 떡볶이를 꼭 먹어보자고 다짐을 했죠.

기본적으로 광주에서 이렇게 야시장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고, 여러 음식들을 먹어볼수 있는 장소도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백운광장 야시장이 생기고 나서 가끔 이런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 거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백운동의 육교를 처음 건너가 보았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중앙에는 사람들이 전광판에 나오려고 사진을 찍고 있어요~

무더운 날씨에 해가 지고 시작되는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에 방문하셔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시면서 시원한 음료 or맥주를 한잔 하는 느낌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셨으면 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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