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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맛집 탐방

뱅뱅사거리 맛집인 참기름과 들기름을 두른 막국수 맛집 뱅뱅막국수에 가다 (f. 주차)

by 훈민진음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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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에서 와이프가 일을 봐야 해서 미리 도착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침 겸 점심으로 뱅뱅사거리 맛집을 찾아보다가 참신한 메뉴가 있었고, 와이프가 업무를 봐야 하는 건물이랑 가까워서 가보았습니다.

' 뱅뱅 막국수 '

뱅뱅막국수

뱅뱅막국수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00 ~ 21:00
 B.T : 15:00 ~ 16:30
 L.O : 20:00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112 서한빌딩


주차

주차는 서한빌딩 뒤편 서한 무인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단! 무료가 아니고 유료입니다

최초 30분 2,000원 / 추가요금 10분당 1,000원


설명

와이프와 저는 들기름막국수를 최근에 먹어보고 둘 다 반해서 가끔씩 마트에서 사서 해 먹는데요. 참기름 막국수는 처음이라서 맛이 예상은 되지만 어마어마한 맛집이라 해서 가보았죠.

뱅뱅막국수 예약

저희는 오픈런을 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캐치테이블이나 직접 와서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고 혹시나 더울까 봐 양산도 구비가 되어 있네요. 이날 엄청 더웠는데 양산을 쓰고 다닐걸 그랬어요.

매장은 넓었고 테이블도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이곳이 회사가 몰려있는 지역이라서 11시 30분이 되니까 물밀듯이 사람들이 와서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이런 모습은 광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데 서울은 역시 대단합니다.

어마어마하게 상장 같은 게 많이 있었고, 어마어마하게 손님이 많이 왔었네요. 저게 확실한 게 아닐지 몰라도 저 숫자라면 대박 맛집이라는 거겠죠. 사장님이 이곳저곳 점검하시고 먼지가 보이면 닦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셀프코너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여러 반찬들과 참기름, 들기름이 부족한 사람들은 여기서 추가를 해서 드시곤 하더라고요. 식당에 입장하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확 느껴지는데 군침이 돌더라고요 ~

뱅뱅막국수 메뉴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들만 사진을 찍었고, 보통은 점심세트참기름막국수+소고기육전 혹은 들기름막국수+소고기육전 세트로 주문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점심세트와 제가 좋아하는 들기름막국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하시면 밑반찬과 육수를 주시는데

육수는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참기름 막국수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육수를 부어서 드시는 용도로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뱅뱅막국수는 자가제면으로 면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이곳에서는 대부분 직접 만들어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뱅뱅막국수 참기름막국수
참기름막국수

점심세트(1일 20인한정) - 15,000원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먹어본 막국수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의 고소함에 약간 달달한 맛까지 느껴져서 한입 먹었을 때 머릿속에서 종이 울리는 것처럼 멍해지고 음식을 먹기 전에도 향 때문에 식욕이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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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오는 육전만두막국수와 아주 잘 어울리는 구성이었고, 특히 육전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막국수가 무슨 15,000원이나 하는지 궁금했는데 구성도 구성이지만 맛이 너무 훌륭해서 포스팅하는 지금도 먹고 싶어 졌습니다.

뱅뱅막국수 육수

먹다가 테이블에 놓여있는 깨를 갈아서 넣어 드시면 더 ~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면을 다 먹고 난 후 육수를 부어서 드시면 개인적으로 육수를 부어서 먹을 때가 제 입맛에 더 맞았고 고소함과 매콤함이 너무 완벽했죠.

 


뱅뱅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 육전 - 13,000원

솔직하게 들기름 막국수는 광주에서도 많이 먹어본 막국수였습니다.

다른점은 육전감태 그리고 곁들여 먹는 피클 같은 게 같이 나오는데,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고, 막국수만 먹으면 평범한 맛이 이 3개랑 조합해서 먹으니 맛이 증폭이 되었습니다. 저는 특히 피클 같은 거랑 먹을 때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감태와 육전도 맛있었는데, 특히 감태랑 먹을 때 혀에 촥 달라붙는 느낌이 너무 좋았죠. 육전이랑 먹을 때는 그렇게 크게 임펙트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먹을때 감태+육전 조합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투머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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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막국수는 참기름처럼 육수를 부어서 먹으라고 말은 안 했지만, 다 먹을 때쯤 살짝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들기름도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을 먹어야 해요! 그리고 들기름막국수는 깨를 무조건 넣어 드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나가는데 20분 정도 걸렸고, 이미 테이블이 꽉 차고 웨이팅까지 있더군요.

뱅뱅막국수 웨이팅

천만다행이죠. 서울에서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다면 오픈런을 해야겠습니다. 용리단길에 있는 샘샘샘에 갔을 때도 30분 정도 웨이팅을 했는데, 물어보니 그건 웨이팅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가 힘들고 유료이다.
  • 전국에서 막국수 맛집
  • 식당이 엄청 청결함
  • 사장님이 자부심이 대단함
  • 자가제면으로 맛, 건강에도 좋다
  • 리뷰도 좋다
  • 참기름막국수 극한의 고소함
  • 육수를 부어 먹으면 새로운 맛
  • 들기름은 평범하지만 토핑과 먹으면 맛있음
  • 참기름, 들기름이 부족하면 셀프코너로!
  •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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