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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

[전남 강진] 아이들 혹은 가족들과 가기 좋은 강진청자축제에 가다 ~

by 훈민진음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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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좋아서 축제하는 곳을 찾다가

 

강진에 축제를 한다해서 가본

 

" 강진청자축제 "

강진청자축제

52회 강진청자축제
일시 : 2024.2.23 ~ 2024.3.3
장소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요금 : 무료(부분 유료)


주차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자리 찾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갓길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갓길 주차는 운이 좋아야 주차가능하고 대부분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을 했습니다.

 


설명

 

이번 포스팅은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 한 분 한 분 모자이크를 못해서 

문제가 된다면 글 삭제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설 때는 솔직히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52회째 축제를 진행한다는 게 이해가 갈 만큼 탄탄하게 축제준비를 잘했더라고요! 입구에서는 휠체어&유모차를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축제의 현장으로 가다보니 축제답게 청자를 이 있었고 가마도 있어서 신기해하면서 축제를 즐기러 갔습니다.  오늘은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관광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 청자축제는 처음이라 이게 많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는 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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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형식의 휴식처와 빙어 잡는 곳  그리고 봄봄슬라이드라고 아이들이 타는 썰매장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번 겨울에 빙어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는데 빙어라는 말에 바로 구경하러 가보았습니다.

 

가격은 사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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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잡이 체험장과 잡은 빙어를 튀겨주는 곳으로 나뉘어 있고 한번 잡을 때 최대 10마리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뜰채로 잡는거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잡을수 있었고 대부분 아이들이 체험을 많이 하더라고요.

 

잡은 빙어를 가져다주면 바로 튀겨서 주는데 저희는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바로 먹어버렸습니다. 빙어를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고소해서 이번 겨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역시 축제라서 푸드트럭들이 많네요!

 

안내도와 프로그램 일정표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3.2일로 내일이 마지막 날이지만 내년에 53회 축제가 열릴 테니 포스팅을 하는 거예요! 내년에 가시더라도 내용은 비슷할 테니! 내년에도 제 포스팅 봐주세요!

 

야외 공연장이고 오늘은 효린 님이 초청가수로 오신다해서 딱 그공연만 보고 복귀하려고 마음먹고 더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효린님 온다길래 와이프가 좋냐면서 핀잔을 주더군요.

 

일단 바로 보이는 " 고려청자박문관 " 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장착패기와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고 역시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저희는 한 바퀴만 싹 ~ 돌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박물관은 솔직히 노잼이라 화장실만 사용하고 바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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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바람에 날리는 종소리가 너무 예뻐서 영상을 올려보아요~

 

쭉 가다 보면 또 푸드트럭과 부스들이 많았고 끝쪽에 또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끝까지 가기 전에 " 고려청자 디지털 박물관 " 이 있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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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증사진 찍기도 좋았고, 특히 체험을 할 기회가 많아서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놀더군요. 2층에는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부모님들은 밖에서 쉬고 ~ 하지만 부모님들의 얼굴에 지쳤다는 게 보이더군요. 대한민국 부모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저희도 와서 인증사진 하나 찍고 왔습니다!

 

청자 판매장인데, 말 그대로 이번에 상을 받으시거나 출품한 청자 장인들의 작품을 판매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한 바퀴 둘러보다가 바로 나왔지만요.

 

청자 판매장에서 메인 스트리트로 나가다 보면은 족욕체험부스가 있는데 천 원을 내고 족욕을 즐기시면 됩니다. 일전에 수완보에서 너무 추운 탓에 못했었는데 해보려다가 와이프님의 반대로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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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 체험장에서 메인거리로 나오면 또 먹거리 부스가 줄지어 있었고 캐리커처나 특산품 판매도 진행되고 있어서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했습니다 하나하나 보면서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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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와이프님은 구운 치즈를 좋아하는데 팔길래 하나씩 먹으면서 돌아보았죠!

 

푸드존 가기 전에 광장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힐링 불멍캠프"라고 화로와 의자를 빌려주고 꼬치나 촌닭구이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해보려고 했지만 자리가 만석이였고, 따로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뭔가 접수하시는 분이 더는 고객을 받기 싫어서 하는 소리처럼 들렸지만요 (바로 앞에 예약하는 종이 있었음)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푸드코트!

하지만 저희는 이미 밥을 먹은 상태라서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저녁에 장모님께서 밥을 해주신다고 했고, 꾹~ 참고 메뉴들 구경만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제일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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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서 나오면 맞은편 쪽에 다른 부스가 있는데 이곳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복식 체험이나 쿠킹클래스 같은 걸 경험해 보실 수 있고, 역시나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뭘 해볼 수가 없더군요. 

 

체험부스에서 나오시면 작은 부스가 있는데 이곳은 작가님이 찍어준 사진이나 각자 사진첩에 있는 사진 중 한 장을 무료로 출력을 해주는 곳입니다. 저희는 오늘 인증사진을 출력해 볼까? 하면서 기다리는데 하필 저희 때 용지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길래 바로 포기하고 다음 장소로 떠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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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스에서 입구 쪽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축제의 꽃 품바가 있는 부스로 올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아이들과 함께 오신 가족들이 많더라고요. 맛있는 음식들과 여러 가지 제품들 판매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품바공연까지! 이 모든 걸 즐기기에는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내년에는 여유를 가지고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기차로 한 바퀴를 돌고 있는데 예약은 어디서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검색창에 " 강진청자축제"를 검색하시고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들어가면 여러 가지 체험을 미리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청자플레이팅, 강진마을키즈클럽(강진아이, 청자아이, 축제아이), 고려의복체험, 딸기쿠킹클래스를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번 연도 기간은 3일까지니 출발하시고 예약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효린 님을 보고 복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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