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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

무안 황토갯벌축제에 가다(f.무안생태갯벌과학관)

by 훈민진음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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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금요일에 방문을 하려고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막바지에 다녀와봤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올 것 같길래 가면서도 행사 취소되면 어쩌나 했는데 무안에 들어서니 맑다 못해 뜨겁더군요.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
일시 : 2024.06.21 ~ 2024.06.23
장소 : 무안황토갯벌랜드
요금 : 무료


주차

주차장이 많이 있지만 많은 인파로인해 

안내를 따라서 가다보면 주차자리를 찾아서 주차하셔야 해요.


설명

저희는 주차를 마을쪽에 해서 걸어서 가다 보니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이 보이더라고요. 덥기도 하고 바로 입장을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더워서 입장한 거라 바로 축제현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이곳은 바다생물들을 확인하실 수 있었어요.

저희도 평소에 모르던 생물들의 이름이나 생김새를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실물크기를 전시해 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알고 있는 물고기나 게의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매우 놀랐습니다.

세발낙지의 탄생 과정을 보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이곳은 실제 살아있는 게 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게 인기가 많았던 해양생물들과 사진을 찍는 공간인데, 여러 생물들을 선택해서 화면에 띄워놓고 사진을 찍는 건데 이번 타임에 찍었던 아이들은 너무 많이 선택을 해서 정작 얼굴이 안 나오는 상황!

갯벌생태관 반대편에는 맨손어업유산관이 있고 이곳에서 갯벌 VR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길래 해보고 싶었는데 축제현장에 빨리 가자고 해서 패스를 했습니다. 안쪽에서는 해양생물을 공으로 맞추는 게임이 있는데 이곳도 남녀노소 인기가 많은 공간이었죠.

축제를 즐기러 밖으로 나가보죠!

여러 쉼터들이 많이 배치가 되어있고, 와이프는 덥다고 해서 왼쪽에 보이는 컵맥주를 하나 사줬습니다. 저는 운전을 해야 해서 마시고 싶었지만 꾹 ~ 참았죠. 엄청 맛있었다고 해요.

이곳은 야외무대이고 가수나 공연팀이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각종 체험부스가 최근 축제현장에서 본 것 중에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쉼터도 많이 해놓았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을 해서 자리 찾기가 많이 힘들었죠. 가방이나 물건을 놓고 축제를 즐기시더라고요.

갯벌에서는 여러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벌옷을 챙겨 오지 못해서 아쉽게도 멀리서 구경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이 다들 재미있게 진행을 해주셔서 즐기시는 분들도 매우 만족하면서 체험을 즐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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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에는 체험 음식 부스가 무지 많았습니다. 그중에 제육볶음이나 무슨 감태로 만든 전도 있었는데 저는 시끄러운 축제현장에서 사진을 찍느라 못 들었는데 와이프가 먹어보고 싶다고 말을 몇 번 했다가 제가 못 듣고 가버리니까 하루종일 삐져서 집에 오는 내내 시무룩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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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 먹으면 뭔들 맛이 없겠나요 ~

축제 지도입니다. 

바로 옆에 푸드트럭이 줄지어 있는데

거의 닭꼬치 종류만 있더라고요.

황토체험존에는 치유 힐링장이 있고

황토 썰매장도 있습니다.

물놀이존에 아이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저 미끄럼틀이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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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상당히 높은데 애들이 잘 올라가더라고요

부모님들이 나가서 춤을 열정적으로 추시는데

상품으로 물총을 받아서 아이들에게 주려고 하시는 거래요.

대한민국 부모님들 파이팅입니다!

미끄럼틀 옆에 원래는 목욕탕이지만 축제기간에는 탈의실로 사용을 한다고 하니 옷을 갈아입으실 때 편하게 입장하셔서 환복 하시면 됩니다. 황토 치유방은 축제가 끝나면 다시 정상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한 명씩 올라가는 건데 안 무섭나 봐요.

뒤쪽에는 풀장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더위를 못 참고 발을 담가놓고 좋아하더군요 ~

저희는 갯벌을 한번 보고 가려고 한 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돌다 보니 아이들이 갯벌에서 망둥어와 게들을 잡아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잘 되지 않나 봐요 ~ 길을 걷다 보면은 작은 무언가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게 보이는데 이게 전부 망둥어 혹은 게였어요 ~

대부분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고, 아이들은 신난 모습에 부모님들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몇 년 뒤에 저희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대단하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네요.

오늘로써 무안황토갯벌축제가 마무리가 되지만

내년에는 재미있게 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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