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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진음 다녀오다/[해외]

[발리 꾸따] 발리 사테 맛집 Sate Man Denny 에 가다 ~ / bingbong 젤라또

by 훈민진음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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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오면 사테랑 바비굴링를 꼭 먹어야 한다 해서

와이프가 찾아서 온 사테 맛집 Sate Man Denny

영업시간
연중무휴
시간 : 10:00 ~ 22:00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서 쉬다가 제가 사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와이프가 찾아 놓은 곳으로 가는데 하드락 호텔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헤매다가 결국 찾았고 기쁜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한국인은 없었고 외국 형, 누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닷지에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이미 자리가 꽉 차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덥더라고요!

 

식당 명당은 닷지 테이블! 안쪽 테이블은 진짜 더워요. 하지만 닷지 테이블의 단점은 오토바이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매연에 조금 더 노출이 되었다 정도? 


일단은 메뉴판부터 보겠습니다 ~ 필자는 봐도 뭔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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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포스카테, 치킨사테 그리고 메뉴판에는 안 보이는데 감자튀김까지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까지 ~ 다른 손님들은 일단 사테는 무조건 시키고 나시고랭이나 무슨 국 같은 걸 시켰는데 일단 저희는 사테를 먹으러 온 거라서 사테만 시켰네요.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볼걸 하면서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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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을 하고 사테 굽는 걸 보려고 나가니까 되게 맛깔나게 굽고 있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군침이 돌았고, 멍 때리면서 저희의 사테가 구워지는 걸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너무 못 찍긴 했는데 저 사테들이 제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게 지금도 너무 행복하네요. 

 

일단은 감자튀김이랑 돼지사테가 나왔고, 각자 맥주를 마시면서 사테를 하나 먹어보는데, 정말 단짠단짠에다가 고소함까지! 사테는 맛없는데서 먹으면 비린내 나고 엄청 짜다고 하는데 처음 사테를 접한 게 맛집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메뉴 닭꼬치는 위에다가 땅콩소스를 뿌려서 줬는데, 와 ~ 돼지꼬치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저 소스가 맛을 엄청 부각해서 너 ~ 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때 사테를 먹기 전 이미 밥을 먹고 온 상태였는데 거의 혼자 다 먹었네요. 혹시나 발리 꾸따에서 사테를 드시러 여기에 오신다면 치킨사테 적극 추천 드립니다. 호불호 없는 맛이에요.

 

 

저희는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려는 길에 젤라토 가게가 있어서 와이프가 먹고 싶다 하기에 하나 먹으려고 주문을 했는데 맛있어서 덤으로 포스팅 올려보아요.

 

다 ~ 먹고 싶었지만 저는 민초파여서 민초를 시키고 와이프는 뭘 시켰는지 기억은 안 나네요.

 

사이즈는 이렇게 있고 저희는 스몰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금액은 48,000 루피아 ~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이번 포스팅은 꾸따에서 마지막 밤이었고, 다음 포스팅은 우붓으로 넘어가서 숙소와 ~ 우붓의 포스팅을 이어 가겠습니다. 제가 일이 바빠서 아직도 포스팅 올릴게 많이 남아있네요. 빨리 다 올리고 한국의 맛집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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