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와서 한식이 또 먹고 싶어서 와이프가 찾아서 가본
신씨화로
영업시간
연중무휴
시간 : 11:30 ~ 23:00
위치 : 맨 하단에 기재
인테리어 및 설명
간판이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이것도 너무 좋아서 한컷!
저희가 갔을 때 이미 만석이라서 웨이팅을 약 30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근처에 구경할게 많긴 하지만 따로 연락을 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자리에 없으면 그다음 손님에게 넘어가서 밖에서 기다렸죠. 별 기대도 안 했는데 한국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닷지 테이블 이외에 다른 테이블은 3 테이블이 있었는데 창쪽에는 이미 손님들이 있어서 닷지 테이블에 앉았고 나름 메뉴를 만드는 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재밌겠다 생각하고 먹기로 했죠. 자리마다 환풍기? 같은 게 있는데 어떠한 메뉴를 시키면 따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저희가 있을 때는 사용하는 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너무 배고파서 빠르게 메뉴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메뉴
개인 식기입니다. 신박하네요
밑반찬입니다. 여기는 다른 거는 잘 모르겠지만 제목에도 써놓았는데 김치가 너무 맛있습니다. 옆테이블 손님들도 김치를 추가 주문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 포스팅할 김치볶음밥이 예술이었습니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맥주를 시키고 메뉴를 기다려 보았습니다.
여기는 다른 메뉴들은 종업원이 가져다주는데 고기는 바로 앞에서 조리 후 앞에서 저렇게 주더라고요. 신기해서 한번 찍어보았고, 저희는 와규, 김치볶음밥,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완전 와이프가 먹고 싶은 메뉴로만 시켰죠. 시무룩하네요
모든 메뉴가 나왔습니다. 와규는 따로 먹을 만큼 나누고(와이프가 다 먹어버림)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단 라면을 조금 많이 시키셨고, 보통은 와규나 삼겹살을 많이 시키더라고요. 하지만 김치볶음밥은 안 시키길래 저희는 김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여기 김치가 맛있어서 시켜봤는데 천상의 김치볶음밥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맛을 내는 김치볶음밥을 못 먹어 보았기 때문이죠. 된장찌개는 괜히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된장이 너무 진해서 쓴맛이 많이 났습니다. 다들 입맛이 다르긴 하겠지만 혹시나 우붓에 가셔서 한식이 생각난다면은 신씨화로에 가서 김치볶음밥을 무조건 주문해서 드셔보는 걸 추천드릴게요. 추가 주문을 해서 먹으려다가 또 다른 걸 먹어야 하기 때문에 꾹 참고
완벽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된장찌개 빼고)
제가 웬만하면 식당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된장찌개는 정말 너무 쓴맛이 많이 나서 못 먹겠더라고요. 와이프도 음식을 남기니까 놀랬습니다. 국물이 드시고 싶으면 라면을 주문하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 맛있다고 하네요 (옆테이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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