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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효천지구 두툼한 생돼지고기 와 빨간냉면 맛집인 효천2지구 창고에 가다

by 훈민진음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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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고기가 먹고 싶어서 어제 와이프와 퇴근 후 고깃집을 찾으려고 효천 2 지구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유일하게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가게가 있어서 메뉴를 보고 고민 끝에 가본

" 효천2지구 창고 "

효천지구 창고

효천지구 창고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휴무
시간 : 17:00 ~ 23:00
주소 : 광주 남구 효우 2로 26번 길 24


주차

건물 주차장 및 갓길 주차 하시면 됩니다!


설명

내부 테이블은 7개 정도 있고 저희는 5시쯤 방문을 했습니다. 이미 식사 중인 테이블도 있네요 ~ 뭔가 포장마차 같은 느낌의 식당 인테리어입니다. 이런 곳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효천지구 창고 메뉴판

메뉴판은 양 옆에 달려있는 걸 보면 되고 이곳에서는 꽃 생삼겹이랑 갈매기살이 제일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항정살을 좋아해서 통 항정살을 주문을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삼겹살로 주문을 했습니다. 삼겹살은 14,000원으로 가격은 적절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생각보다 밑반찬이 많이 나오네요 ~ 일단은 계란전 같은 걸 주는데 간이 너무 딱 맞아서 고기 굽기 전에 다 먹어버렸고 한번 더 리필을 해서 먹었어요. 장아찌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 

고기가 나오면서 콩나물 무침도 주는데 이거 고기랑 싸 먹으면 따로 고기에 소스를 안 찍어 먹어도 간이 되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밑반찬들은 추가비용 없이 달라고 하면 계속 주시니까 많이 드세요!

다 나온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미역국을 주셨어요. 약간 된장맛도 나는데 신기한 맛인데 맛도 있었습니다.  이곳의 고기는 두툼하게 썰어서 가져다주는데 생삼겹이라서 더 신선해 보이네요.

특제소스도 같이 주는데 이거 고기랑 찍어드시면 꾸리 한 향이 나긴 하지만 짭짤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알맞게 잘 익어서 의아해했네요. 바닥에 들러붙지도 않고!

겉면이 어느 정도 바삭하게 익으면 큼지막하게 잘라서 구워주어야 합니다. 고기 자체가 너무 두툼해서 그 상태로는 속까지 익지 않으니 ~ 어느 정도 바삭하게 익으면 겉바속촉으로 음미를 하시면 됩니다.

빨간 냉면 - 5,000원

저는 경주의 산홍냉면이 아니면 물냉면을 먹지 않는데요. 이곳은 물냉밖에 없다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국물이 매콤한 게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면도 보통 고깃집에서 쓰는 면이 아니라 식감도 있고 무엇보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 거기에 돼지고기를 먹으면 어느 정도 느끼해진 입을 냉면 한입으로 사라지니 조합이 너무 좋았죠.

저는 이렇게 먹어봤는데 입에 넣자마자 고소함이 확 올라와서 너무 맛있었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종류들도 다 조합이 좋아서 여러 조합으로 드셔도 맛있었습니다. 마늘은 고기를 구울 때 약간 기름기가 나오면 발라주시고 알맞게 구어준다음 특제소스에 찍어서 하나씩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리뷰
  • 주차는 주차장 보다 갓길이 편함
  • 맛집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음
  • 고기는 신선도가 눈에 보임
  • 빨간 냉면은 매콤해서 맛있음
  • 밑반찬들이 조합이 좋다
  • 특제소스+마늘 조합이 최고
  • 고기는 두툼하게 자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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