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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탐방

이색음식 타코와 퀘사디아 맛집인 광주 동명동 깁미타코(GIVE ME TACO)에 가다

by 훈민진음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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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서 먹었던 타코와 퀘사디아가 인상적이라 가끔씩 와이프와 맥주를 마실 때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제 동명동에 멕시코음식 맛집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깁미타코(GIVE ME TACO) 동명점

깁미타코 동명동

깁미타코 동명점
영업시간 / 연중무휴
시간 : 11:30 ~ 22:00
 L.O : 21:00
주소 : 광주 동구 장동로 19-1 1층


주차

주차는 건물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ACC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가시면서 사장님께서 주차여부를 물어보는데 그때 말씀해 주시면 무료 주차 1시간 가능하십니다.


설명

깁미타코는 구석에 있어서 찾아보고 가시는게 아니라면 찾기가 힘드실 거예요 ~ 그 위치에 가게가 있는 것도 몰랐고 생과일빙수를 판매하는 소뇨 옆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가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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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인테리어는 인스타감성이 돋보이게 잘 꾸며놨고, 야외테이블,닷지테이블,일반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야외나 닷지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셨고 저희는 더워서 안쪽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는 더 감성이 뿜뿜하는 인테리어네요.

간단하면서도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잘 소화했고, 제가 생각했을 때 벽 쪽으로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실제로 와이프가 취해서 사진을 대충 찍었는데 분위기가 끝내줬어요.

셀프바처럼 생긴곳은 직원분들이 편하려고 만든 거라 필요한 게 있으시면 말만 하면 다 가져다주시니 따로 이동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직접 가져가시는 분들 때문에 문구를 만들었나 봐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샐러드와 할라피뇨를 주고 테이블에는 위생장갑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프와 포크로 먹기에는 힘들기에 손으로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놓여있는 듯합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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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미타코 동명점 메뉴판입니다.

아무래도 키오스크는 매번 언급을 하지만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드네요. 깁미타코 세트에는 제일 잘 나가는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고, 아무래도 연인끼리 처음 오셨을 때 많이 주문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 찍기에도 세트메뉴로 주문을 하면 좀 더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효율이 좋을 것 같아요.

동명동 깁미타코 주문

저희는 타코와, 퀘사디아만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주문을 했고, 각자 먹고 싶은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치폴레, 폴드포크 퀘사디아비리아, 비프 앤 치즈 타코를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맥주를 마신다고 해서 저는 오랜만에 음료를 ~

대충 찍었는데 예쁘게 찍혔네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참여하시면

원하는 음료 한잔을 무료 제공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습니다.

동명동 깁미타코 메뉴
(좌)폴드포크 / (우)치폴레

(좌) 폴드포크 퀘사디아 - 7,000원

폴드포크 퀘사디아는 확실히 고기의 향이 한입을 베어 먹었을 때 코끝까지 들어왔습니다. 훈연된 바비큐의 향이라 냄새마저 맛있었고, 속에 들어간 재료와 소스의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의정부에서 먹었던 퀘사디아보다 훨씬 맛있어서 와이프와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며 계속 감탄을 하면서 먹었죠.

(우) 치폴레 퀘사디아 - 7,000원

치폴레는 폴드포크보다 약간 치즈의 고소함이 더 강했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겉에 치즈로 누른 또띠아를 사용한 것 같은데 너무 담백하면서 고소했고 속재료가 상큼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치폴레가 더 맛있었습니다.

깁미타코 타코추천

(좌) 비프 앤 치즈 타코 - 4,900원

확실 생긴 것처럼 달달한 느낌의 타코였습니다. 직원분이 내주면서 너무 느끼하면 라임소스를 넣어서 먹으라고 권장하셨는데 소스를 넣어서 먹을 정도로 느끼하지는 않았고, 달달한 느낌과 치즈 그리고 고기의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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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비리아 타코 - 5,900원

타코보다 퀘사디아를 더 좋아하는데 비리아 타코를 먹고 이 메뉴에 빠져버렸습니다. 두툼하게 누른 치즈를 또띠아에 둘러서 안에는 각종 채소와 다진 고기를 넣어서 먹기도 편하고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그런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한번 드셔보시면 제가 먹으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아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나서 아쉬워서 메뉴를 추가했죠!

깁미타코 라면

폴드포크라면(담백한 맛) - 7,900원

메뉴를 주문하고 후회하기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약간 바비굴링집에서 먹었던 고기수프의 맛이 났고 고수를 넣었는지 뺐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향신료의 향이 진하게 나면서 국물은 약간 시큼한 맛이라, 저희가 이 메뉴의 참된 맛을 못 느끼는 거라 생각을 하고 먹었습니다. 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세트 B구성으로 (2 ~3인분)

타코 2 Pcs, 깁미파히타, 과카몰리 앤 나쵸, 프라이즈, 나쵸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고 딱 사진 찍고 여러 가지 메뉴를 먹기에는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타코는 비리아타코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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